[리부트] ‘300만 유튜버’ 워크맨 장성규, 엑소 매니저 체험 성사…‘선넘규’ 청담동 주유소 인연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구독자 수 300만 명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장성규가 그룹 엑소(EXO) 일일 매니저 체험에 나선다.

지난 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장성규는 엑소 일일 매니저로 나선다고 전했다. 또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워크맨은 전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각종 직업 체험을 하며 일당을 받는 모습을 담고 있다. 지난 7월 독립 채널을 개설한 후 누적조회수 1억 뷰, 구독자수 346만 명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 채널이다.

장성규와 엑소의 인연 역시 '워크맨'을 통해 맺어졌다. 장성규는 지난 11월 29일 게시된 영상 속에서 청담동 주유소 아르바이트생 일일 체험에 나섰다. 

해당 영상에서 엑소 매니저와 수호를 주유소에서 우연히 마주친 장성규. 수호 쪽에서 먼저 매니저 일일 체험을 제의했다.

이에 '선넘규' 장성규가 흔쾌히 "하겠다"라고 나섰다.

수호는 "엑소 멤버들이 모두 '워크맨'을 구독한다"고 말했고, 구두로 장성규의 '엑소 매니저 체험' 출연 약속이 이뤄졌다.

장성규가 공개한 엑소 수호와의 셀카에서도 장성규 손에 SM엔터테인먼트 팀장의 명함이 쥐어져있다.

이후 워크맨 PD는 SM엔터테인먼트 팀장과 나눈 카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으나, 답변이 오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워크맨 전참시 콜라보 촬영각인데?", "헉 대박..워크맨 존잼인데, 존잼과 존잼엑소의 만남이라니 기대됩니다!", "엑소랑 장성규 잘어울려요", "워크맨 1시간 분량으로 올려주세요. 편집 이런거 안하셔도 됩니다. 진짜 통으로 올려주세요"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워크맨'은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로드된다. 엑소 매니저 편은 이달 중 업로드될 예정이다.

엑소는 지난 11월 27일 정규 6집 '옵세션(OBSESSION)'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