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의 기사’ 정호영, 불꽃전골 만들면서 불고기-꽃게에 낙지 업그레이드…유민상은 허재의 “이게 불낙이야?” 흉내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식탁의 기사’ 에서는 정호영이 불꽃전골을 만들면서 원조인 불고기, 꽃게에 낙지를 넣어서 업그레이드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식탁의 기사’에서 전 농구 감독 허재, 개그맨 유민상이 정호영 셰프와 함께 간편식 개발 도전을 하게 됐다. 

허재와 유민상, 정호영은 전라북도 익산에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직접 찾아가서 본격적인 요리를 하게 됐다. 하지만 허재는 가스 불조차 제대로 못 켜고 도움을 청하는가 하면 “감자를 씻어라”는 정호영의 말에 “굳이 껍질을 깎을 건데 씻을 이유가 있을까?”라고 답했다.

또한 유민상의 어설픈 요리실력을 본 허재는 참견을 하며 “요리는 눈 대중으로 딱 하는 거야”라며 허세를 부렸다. 유민상은 “요리 경험도 없으신 분이 무슨 눈대중이냐?”라고 했고 평소에 순둥한 모습을 보였던 정호영은 호랑이 감독으로 변신을 했다.

정호영은 “나라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 마음을 비웠다”라고 했고 회심의 요리로 불꽃전골과 불고기감자채전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불꽃전골은 방화동 기사식당의 '불꽃백반'에서 낙지를 추가해 업그레이드를 하게 됐고 유민상은 허재의 유행어인 “이게 낙곱이야?”라는 흉내를 냈다.

또 셋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블라인드 요리를 테스트를 받게 됐고 어떤 결과를 받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식탁의 기사’는 '맛집 내비게이터' 택시 기사들이 추천하는 맛집의 음식들을 먹어보고 가장 잘 팔리는 최고의 메뉴를 간편식으로 완성해보는 프로그램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식탁의 기사’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