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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발롱도르] ‘GOAT’ 메시, 반 다이크 제치고 4년 만에 수상…호날두 제치고 최다 수상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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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이 3일(한국시간) 새벽 열린 가운데,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시는 이로써 2015년 이후 4년 만에 발롱도르 트로피를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 2009년과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에 이어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획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FC)를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로 등극했다.

또한 메시의 수상으로 인해 라리가는 2009년부터 11회 연속으로 수상자를 배출하는 위엄을 보였으며, 바르사는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최다 수상 클럽으로 등극했다.

발롱도르 공식 인스타그램
발롱도르 공식 인스타그램

바르사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는 메시 이외에 루이스 수아레스(현역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 요한 크루이프, 스토이치코프, 히바우두, 호나우지뉴가 있다. 이 중 크루이프만 2회 수상했다.

메시의 뒤를 이어서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가 2위를 기록했고, 호날두가 3위,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4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호날두의 3위에 대해서는 왈가왈부가 많은 상황이다. 비록 팀의 리그 우승을 견인한 선수긴 하지만, 리그 득점 4위의 저조한 개인 기록을 남겼기 때문. 오히려 개인 기록이나 팀 기록 면에서도 마네가 호날두보다 앞섰기 때문에 마네의 포디움(최종 3위) 실패에 많은 이들이 비판하고 있다.

한편,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이름을 올렸던 손흥민은 22위를 기록, 한국인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팀동료인 위고 요리스와 더불어 카림 벤제마 등으 제치고 22위에 올랐다.

코파 트로피(21세 이하 발롱도르)서는 마타이스 데리흐트(유벤투스 FC)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야신 트로피서는 알리송(리버풀)이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사)과 에데르송(맨시티)을 제치고 수상했다. 여자 발롱도르서는 2019 여자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메간 라피노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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