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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발롱도르] 메시-반다이크 양자대결, 배당률서는 메시 우위…시상식 최종후보 손흥민은 몇표 받을까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12.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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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이 하루도 남지 않은 가운데, 현재 누가 수상의 영광을 안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일(한국시간) 오전 4시 30분 진행되는 2019 발롱도르(Ballon d'or) 시상식은 현재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의 양자대결로 좁혀지는 양상이다.

이상할 것도 없다. 메시는 2018/2019 시즌 50경기서 51골 19도움을 기록했으며, 이 중 라리가에서 34경기 36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비록 UEFA 챔피언스리그(UCL)서는 4강에서 역대급 뒤집기를 당하며 우승에 실패했지만, 리그 2연패에 성공하며 체면을 살렸다. 더불어 이미 시상이 진행된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발롱도르 공식 인스타그램
발롱도르 공식 인스타그램

반 다이크는 2018/2019 시즌 리버풀의 14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하면서 맹활약했다. 리그에선 맨시티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리그 최고의 수비수임을 증명했다. 2018/2019 UEFA 유럽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기까지 했다.

다만 최근 들어서 메시의 수상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지는 편이다.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서 최근 인터뷰를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기 때문. 현재 발롱도르 후보 선수들 중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는 메시와 프랭키 더용, 그리즈만 뿐이다. 다만 그리즈만이나 데용의 경우 수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 만일 메시가 수상할 경우 역대 6번째 수상이며, 역대 최다 수상자로 등극하게 된다.

10년 전 메시 / 바르사 공식 인스타그램
10년 전 메시 / 바르사 공식 인스타그램

더불어 몇몇 해외 매체를 통해 시상식 결과가 유출됐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메시의 수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 영향인지 해외 도박사들 역시 메시의 수상을 점치고 있다. 메시의 배당률은 1을 살짝 넘어서는 수준에서 0점대에 머무르고 있다. 그만큼 수상 가능성인 높다는 의미.

반면 한동안 메시와 발롱도르를 양분하던 호날두는 최종 3위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그지만, 갈수록 부진하는 모습과 더불어 국내에선 노쇼 논란으로 인해 그의 수상 가능성을 점치는 이는 거의 없는 편이다.

한편,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는 손흥민의 이름도 올라있는데, 그가 과연 득표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발롱도르 시상식 중계는 별도로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발롱도르는 지난해부터 여자 축구선수에게도 발롱도르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 남자 수상자는 루카 모드리치였으며, 여자 수상자는 아다 헤게르베르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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