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엠블랙 지오가 수염을 기른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일 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타털로스.jpg”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오는 트리 옆에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베이지 톤의 재킷을 입고 깔끔하게 넘긴 머리를 하고 있다. 특히 그의 멋지게 난 수염이 돋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선물 뺏게 생기셨뉸뎅”, “트리 장식이랑 커플이시네요! 미리 크리스마스”, “해적 같아요 ㅋㅋ 귀티 나게 생겼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오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가수다. 아이돌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그는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룹 엠블랙은 ‘Y’, ‘모나리자’ 등으로 많이 사랑받았다.
지난 2014년 10월 멤버 이준이 계약이 종료되면서 팀 탈퇴 후 연기자로 전업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며 이어 천둥 또한 팀을 탈퇴했다. 이로써 미르, 승호, 지오 3인 체재로 활동하게 됐다.
이후 지오는 아프리카TV BJ와 유튜버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예슬과 지오는 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그의 군대에 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는 지난 2016년 논산훈련소에 입소했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