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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정유민, 심지호가 자신의 첫 번째 팬이라는 사실 모르고 팬 자랑…설정환의 사무실 찾아가 “한턱 내겠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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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정유민은 심지호가 자신의 첫 번째 팬이라는 사실도 모르고 팬 자랑을 하고 설정환의 사무실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24회’에서는 수지(정유민)은 지훈(심지호)이 첫 번째 팬인 줄 모르고 스튜디오에 찾아오자 팬에 대해 말했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수지(정유민)는 지훈(심지호)에게 뉴욕에서 그림을 산 콜렉터가 그림을 다시 보내줬다며 자랑을 했고 지훈은 흐뭇하게 웃었다. 수지의 엄마 윤경(김경숙)은 지훈과 딸 수지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남녀 관계라는 게 자꾸 만나다 보면 정든다”고 수지를 야단쳤다.

지훈은 수지의 스튜디어에서 천동의 여동생이자 자신을 짝사랑하는 선화(이유진)를 마주치게 됐고 수지는 자신이 초대장을 직접 갔다줬음에도 방문하지 않는 천동(설정환)을 찾아갔다. 수지는 천동의 사무실 사람들에게 자신이 한턱을 내겠다고 했고 천동은 수지를 데리고 포장마차로 갔다.

또 수지는 잠시 전화를 받으러 나간 천동을 뒷 모습을 보고 사무실 사람들에게 술을 따라 주며 “원샷하고 집에들 가라고”하며 사무실 직원들을 당황시켰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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