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이유진이 오빠 설정환에게 정유민의 어시스트를 하고 있다고 고백하고 김규철은 김미라와 자주 마주치는 인연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23회’에서는 선화(이유진)은 오빠 천동(설정환)에게 수지(정유민)의 어시스트로 일한다고 밝혔다.
선화(이유진)는 마트에서 나간 후 대표 딸 수지(정유민)과 만났다는 말을 듣고 “나 사실 황수지 작가님 밑에서 일해”라고 하자 천동은 “어떻게? 그 여자 보통 성격이 아닌데”라고 하며 깜짝 놀랐다. 또한 천동은 신제품 개발 때문에 팀 전체가 야근을 하게 되자 여원을 퇴근하도록 지시했다.
천동은 여원에게 “강여원씨는 오늘 일찍 들어가요”라고 지시했는데 여원은 “저만요? 왜요?”라며 물었고 천동은 “지난 번 회식하고 늦게 들어갔지 않냐? 오늘은 일찍 들어가라”고 배려했다.
또한 규철(김규철)은 정숙(김미라)을 택시에 애우고 설레게 됐는데 규철과 정숙은 손두부 식당과 도서관 등에서 여러번 마주치는 인연을 갖게 됐다. 일남(조희봉)은 베트남에서 부터 자신을 찾아온 짱(홍지희)를 생각하며 괴로워하면서 둘에게 어떤 악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