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연애의 맛 시즌3’에 출연 중인 정준이 여자친구 김유지와 달달한 일상을 공유했다.
최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 감사합니다. 방송이다 보니 정해진 시간에 모든 이야기를 담지는 못 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진심은 전해졌을꺼라 믿습니다. #연애의맛3 #빵지빵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은 김유지와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어딘가 닮은 듯한 커플의 달달한 얼굴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누리꾼들은 “두 분 어딘가 모르게 닮았어요 응원할게요”, “순수한 모습이 보기 좋은 커플”, “방송에서 꽁냥꽁냥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이쁘게 잘 만나길”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28세인 김유지는 지난 2016년 방영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해 송유지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현재 직업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최근 ‘연애의 맛 시즌 3’에서 정준의 소개팅 상대로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준은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1991년 MBC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 후 ‘사춘기’,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시티헌터’ 등 다양한 작품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연애의 맛 시즌3’ 출연 이유에 대해 대본 없이 삶에 대해 담고 싶어서라고 전했으며, 자신을 둘러싼 이혼설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현재 그는 방송 활동과 테일러샵 사업을 병행 중이다.
방송에서 남다른 애정전선으로 설렘을 전했던 정준-김유지 커플은 최근 공개 열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8일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정준, 김유지가 좋은 분위기인 것으로 알고있다. 이제 시작인 만큼 지켜봐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필모-서수연, 오창석-이채은 커플에 이어 세번째 공식커플이 됐고,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3살 나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는 ‘연애의 맛 시즌 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