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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박영선, 재미교포 전남편과 이혼 후 근황 사진보니 ‘리즈 시절 부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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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로 오랜만에 방송 활동에 나선 배우 박영선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박영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다사 감성가득 수요일 밤 11시 MBN '우리 다시 사랑 할수있을까' #리얼리티예능 #우리다시사랑할수있을까 #mbn #박영선 #모델박영선 #박영선모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영선은 날렵한 브이라인으로 세월이 무색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박영선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은 “언니 소개팅도 빨리 했으면” “잘볼게요 영선 씨” “잘 보고 있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51세인 박영선은 1990년대 런웨이를 주름잡던 모델로 활동했다. 당시 故앙드레김 패션쇼 무대에도 선 바 있는 그는 모델로 데뷔해 각종 CF와 방송까지 두루 섭렵했다. 모델 이외에도 영화로 연기 활동까지 펼쳤던 그는 1999년 ‘리허설’을 마지막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사진 공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영선은 공부를 위해 건너갔던 미국에서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하며 주부로 지내던 그는 결혼 10년 차가 될 무렵 남편과 갈등으로 이혼 후 2014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박영선은 최근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이혼에 대한 속깊은 이야기를 털어놓고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해 사업가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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