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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근친상간이라며?” 고은아, 동생 미르와 엮인 ‘폭행 사건’ 진상 고백

  • 유혜지 기자
  • 승인 2019.11.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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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고은아가 9년 만에 ‘고은아 폭행’과 관련된 사건의 진상을 고백했다. 

27일 미르와 고은아는 미르의 유튜브 채널 ‘미르방’을 통해 10년 전 검색어까지 오르며 많은 네티즌들에게 거론됐던 사건을 언급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0년 방영된 Mnet ‘엠넷 스캔들’에 출연해 뽀뽀를 하는 등 사이 좋은 남매애를 과시했다. 고은아가 미르에게 뽀뽀를 하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회자될 만큼 큰 충격을 안겼다. 아무래도 3살 차이인 성인 남매가 3초 이상 입술을 대고 있는 행위는 일반 애정표현의 수준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이로 인해 당시 남매끼리 스캔들이 불거지는 등 연일 화제가 됐지만 두 사람은 자세히 해명을 하지 않아 논란이 증폭됐다.

미르-고은아 / 유튜브 채널 '미르방'
미르-고은아 / 유튜브 채널 '미르방'

이에 미르와 고은아는 “방송에서 언급한 적 있지만 편집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뽀뽀는 사실이 맞는데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며 “지금은 손도 안 잡는다. 둘이 앉아 있는 것도 어색하다”고 말했다. 또한 “열정만 있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질 몰랐다. 그게 잘못이라는 인식이 없었다. 하지만 이후에 생각해보니 잘못은 잘못인 것 같다”고 수긍했다.

이어 고은아는 같은 시기 일어났던 ‘고은아 폭행 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고은아는 지난 2010년 7월 25일 오전 8시 반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동시장 내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취객들과 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이후 고은아와 일행은 이날 오후까지 강남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고, 양쪽이 과실을 인정하면서 합의 하에 훈방 조치 됐다.

고은아의 말에 따르면 고은아는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고,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었다. 급기야 경찰까지 출동한 상황이 됐고, 이 과정에서 한 남자가 고은아에게 동생 미르를 언급하며 가족 욕을 했다. 

해당 남자는 고은아에게 “넌 남동생하고도 뽀뽀한다며?”, “너 근친상간이라며?”라는 말과 함께 욕설을 했고, 결국 참지 못한 고은아는 남자의 뺨을 때렸다고 설명했다.

고은아는 “피해자들은 합의금으로 100만원을 달라고 했다. 그런데 경찰이 돈을 노린 것 같으니 차라리 벌금을 내라고 했다. 그래서 벌금을 냈다”고 털어놨다. 

옆에서 이를 듣던 미르는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앞서 미르는 당시 회사 사람들에게 폭행 사건을 전해 듣고 누나와 엮이지 않으려 휴대전화번호까지 삭제했다고 털어놓았기 때문.

한편 영상 말미에서 고은아는 “우리 입장에서 이 얘기를 꺼내는 게 용기였다”며 “사람들한테 각인되는 것이 싫지만 얘기하고 싶다”고 10년 만에 해명하는 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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