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필구 아역으로 열연했던 김강훈이 화제다.
21일 김강훈은 인스타그램에 "할아버지가 머리 잘라주심ㅋ2살 김강훈 못난이인형같애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강훈은 바가지 머리로 귀여운 모습이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엄마 동백이를 꿋꿋하게 지키는 강필구의 모습은 없지만 어린 요정 같은 김강훈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네티즌들은 "헛 ㅎㅎㅎㅎㅎㅎ애기다ㅎㅎ", "너무귀엽다", "표정이표정이 아가때부터 예사롭지 않았네여!!"등 김강훈의 어릴 적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2009년생으로 올해 나이 11세인 김강훈은 2013년 MBC 에브리원 예능 ‘오늘부터 엄마아빠’로 데뷔했다. 이후 1년 뒤 MBC ‘오만과 편견’으로 본격적으로 브라운 관에 데뷔한 김강훈은 KBS2 ‘김과장’에서 남궁민의 아역으로 tvN ‘미스터 선샤인’에서 이병헌 아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강훈은 약 16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엑시트’에서도 조정석과 영화 초반 티격태격하는 역할로 나와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KBS2 ‘동백꽃 필 무렵’으로 필구 아역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을 제대로 각인시킨 김강훈은 ‘차기 여진구’라 불리며 대중들의 기대를 한 번에 모았다.
한편 김강훈의 실제 가족인 부모님과 동생은 일반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