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 에서는 최명길이 김명수에게 허브농장에 투자를 한다고 하고 이해우는 오채이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17회’에서 재명(김명수)은 투자 받을 꿈에 부풀고 30년 전 빼앗은 허브농장 부지로 캐리 정(최명길-차미연)을 데리고 갔다.
재명은 유진(차예련-제니스-홍유라)과 오 비서(이주은)를 동반한 캐리 정에게 고개를 깍듯이 숙이고 아들 해준(김흥수)에게 캐리 정이“ 니 결혼에 투자한단다”라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캐리 정은 재명(김명수)에게 “아들의 결혼 선물을 하고 싶다”며 “공장 부지에 '제이 패션파크'를 설립하도록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준은 재명에게 “왜요?”라며 캐리 정의 투자 의도를 묻자 재명은 “후계자 키우고 싶은 거 아니겠니? 캐리 정에게 잘해”라고 지시하며 자기 좋을 대로 해석했지만 해준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해준은 재명과 허브농장에 가서 캐리 정(최명길)과 함께 온 유진(차예련)을 보고 마음이 일렁였다. 농장을 보던 중 폭우가 내렸고 해준은 비에 젖은 유진의 머리를 닦아주게 됐다.
또 데니 정(이해우)은 세라(오채이)의 차에 일부러 몸을 던져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했고 이후 세라에게 접근을 하면서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안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