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 에서는 차예련이 데이트 상대인 필립이 수면제 먹이고 도촬을 당하지 김흥수가 나타나서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16회’에서 유진(차예련-제니스)는 각본대로 데이트 상대가 된 필립을 이용해서 해준(김흥수)에게 자극을 유발했다.
데이트 장소에서 해준을 본 필립은 유진(차예련-제니스-홍유라)의 어깨를 감싸며 “구해준, 염탐하러 왔냐?”라며 도발했다. 유진(차예련)과 해준(김흥수)은 필립이 과도한 스킨십을 하자 불쾌한 표정을 지었고 필립은 “우리 만난지 10분 만에 위로 올라가자고 한다”라고 하며 자랑했다.
필립은 유진에게 술과 함께 수면제를 먹이고 신체 사진을 담았고 인사불성인 유진에게 “자리 옮길까?”라고 하는 순간 해준이 나타나서 주먹을 휘둘렀다. 데니 정(이해우)은 해준의 약혼녀 세라(오채이)가 해준을 찾아 주차장으로 들어오자 일부러 세라의 차에 뛰어 들어서 교통사고가 난 척 꾸미게 됐다.
해준은 유진을 필립에게서 억지로 데리고 주차장에 있는 차에 태우자 데니 정(이해우)은 세라(오채이)가 둘을 볼 수 없도록 아픈 척하며 세라의 품에 안겼다.
또 유진은 해준의 뺨을 때리며 “내 인생에 함부로 끼어 들어 깽판 진 죄”라고 했고 해준은 “이제 나타나서 날 보러 어쩌라고”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자 유진은 해준에게 “우리 결혼해요”라고 하면서 둘이 결혼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