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허영만이 게스트 이현우와 함께 종로 맛집 탐방에 나섰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종로2가 낙원상가 앞에 있는 평양냉면 가게에 방문했다.
이현우는 냉면이 나오자마자 국물을 마시며 감탄을 연발했다. 허영만 또한 “머리가 띵하고 돈다. 맛이 강하다”고 칭찬했다. 이 집 냉면은 소고기와 채소를 함께 4-5시간 우려 육수를 만든다고 한다.
면발 또한 극찬 일색이었다. 허영만은 “쫄깃쫄깃할 정도로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것 같으면서도 향이 이렇게 좋지?”라고 말했다.
이어진 맛집은 우럭미역맑은탕 가게였다. 장사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이 가게는 세운상가와 역사를 같이한 오래된 맛집이라고 한다.
허영만은 “처음에는 미역만 먹었다. 국물은 맛이 없더라”라며 “그런데 한참 먹다보니 미역이 푹 가라 앉고 생선 내장에서 기름기가 나오면서 또다른 맛이 난다”고 감탄했다.
그는 “우럭미역맑은탕을 먹을 때는 제일 마지막에 밥을 말아야 한다”고 남다른 먹방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