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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 시상식] LG 정우영, 이병규 이후 22년 만의 신인상 수상…골든글러브 시상식 날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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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9 KBO 시상식이 25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진 가운데, LG 트윈스 정우영이 신인왕을 수상했다.

정우영은 이날 서울 인터컨티넬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상식서 신인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LG가 신인왕을 배출한 것은 지난 1997년 이병규 이후 22년 만의 일이다.

정우영은 KIA 타이커즈의 이창진과 전상현, NC 다이노스의 김태진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후보들 중 유일한 고졸 신인이었다.

정우영 / 연합뉴스
정우영 / 연합뉴스

하지만 정우영의 수상에 대해서는 이견이 갈리고 있다. 정우영은 2019 시즌 59경기 65.1이닝 4승 6패 1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ERA, 방어율) 3.72를 기록했다.

얼핏 수치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지만, 정우영의 WAR(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은 0.67이다.

반면 2위와 3위를 기록했던 KIA의 이창진과 전상현의 성적은 각각 133경기 타율 .270 6홈런 48타점 8도루 WAR 2.50, 57경기 60.2이닝 1승 4패 15홀드 평균자책점 3.12 WAR 1.85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정우영의 스탯이 두 선수에 밀리는 편이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정우영의 신인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VP는 키움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거머쥐었다. 더불어 2019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12월 9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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