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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건후X나은, 건나블리 종소리에 박주호 '파블로프의 아빠' '화들짝' "그만 좀 불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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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건후와 나은이 종소리로 아빠를 부르기 시작했고 박주호는 곧 지친 기색을 보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2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랑스러운 '건나블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빠 박주호는 아이들과 함께 오늘 시간을 보내게 됐고, 건후는 엄마의 마스카라를 가지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나은이는 아빠가 꼭 필요할 때만 종을 쳐서 부르라고 했지만 시도때도 없이 종을 울렸고, 이에 박주호는 화가 나서 "뭐때문에 불렀어?"라고 물으며 나은에게로 왔다.

이에 나은은 "아빠 보고싶어서 불렀지"라고 얘기해 아빠의 마음을 살살 녹였다. 박주호는 곧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고, 필요하면 아빠를 꼭 부르라고 얘기했다. 건후는 목장에 갔을 때를 떠올리며 종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건후가 그냥 장난으로 친 종이었지만 박주호는 자신을 부르는 줄 알고 건후에게로 왔고, "아빠 필요할 때 아빠 보고싶을 때 이 종 치는 거야, 알았어?"라고 말했다.

건후는 "네!"하고 밝게 대답했고, 박주호는 "괜히 저거 치라고 했네. 그냥 아빠 부르라고 할 걸"하며 혼잣말을 하면서 사라졌다. 하지만 아빠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종소리는 그치지 않았다. 건후는 움직이는 종을 보고 "우와"를 연발하며 즐거워했고, 박주호는 세수도 제대로 못하고 종소리에 바로 화장실을 뛰쳐나와 건후에게로 왔다.

건후는 그런 아빠를 보며 해맑게 웃었고, 아빠 박주호는 "아우, 진짜"라고 투정을 부렸다. 건후는 아빠에 "빵 주세요"라고 말했고 박주호는 "아빠 씻고 있다고. 이따 종 쳐야돼. 아빠 이제 샤워해야 하니까 이제 안 나온다, 오케이?"라고 건후에게 당부했다. 그런데 건후는 해맑게 웃으며 콧소리를 냈고 박주호는 "이제 안 믿어"라고 욕실로 향했다. 건후는 곧바로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고 "흐으윽"소리를 내며 얼굴을 찌푸렸다. 

귀여운 표정으로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을 사로잡은 건후. 건후는 "대디"를 목놓아 부르며 아빠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다시 종을 쳤지만, 아빠는 샤워기 물소리 때문에 종소리를 듣지 못했다. 이에 건후는 직접 아빠를 보러 나갔고, 나가다가 종에 맞아 머리를 문지르는 모습을 보였다. 아픈 건후는 아빠에게로 가 "대디"를 연속으로 불렀고 이때 나은이 "건후야, 배고프지?"라고 건후를 불렀다.  나은이와 건후는 함께 과자를 나누어 먹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곧 큰일이 벌어졌다. 건후가 바로 거실바닥에 과자를 잔뜩 쏟은 것. 아빠와 나은이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벌어진 일이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건후는 바닥에 쏟아진 과자를 주워 먹기 시작했다. 이를 본 나은은 깜짝 놀랐고 일단 동생을 진정시켰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되며 바로 전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사장님귀는당나귀귀'이다. 슈퍼맨이돌아왔다달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슈퍼맨이돌아왔다건후, 슈퍼맨이돌아왔다윌리엄, 슈퍼맨이돌아왔다잼잼이 등 출연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주목도 갈수록 늘고 있다. 

또한 1박2일시즌4가 곧 새 편성이 예정되면서 슈퍼맨이돌아왔다시간과 슈퍼맨이돌아왔다편성, 슈퍼맨이돌아왔다9시, 슈퍼맨이돌아왔다재방송과 관련된 검색어가 계속해서 연관되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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