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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소율, 문희준X잼잼이 부녀 응원차 녹음실 '깜짝 방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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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 소율이 문희준과 잼잼이 부녀를 응원하러 녹음실을 깜짝 방문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1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 문희준이 잼잼이와 함께 녹음실 나들이를 떠났다. 라디오를 진행중인 문희준은 "잼잼이가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주고 싶었다"고 얘기하며 또 잼잼이와 홍보 스폿을 녹음하고도 싶다는 소망을 말했다.

다음날 문희준은 잼잼이를 데리고 녹음실에 왔다. 잼잼이는 낯선 장비들을 보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처음에는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간식으로 주의가 돌려진 잼잼이. 잼잼이는 아빠 품에서 맛있게 과자를 먹기 시작했고 문희준은 "아빠 두 시에 방송 시작이야"라고 말했다.

잼잼이는 아빠가 말을 할 때마다 열심히 대답하고, 아빠가 하는 말들을 마이크에 대고 따라했고, 문희준은 이에 녹음실 안에 있는 스태프에 손짓으로 '녹음하고 있지?'하고 물었다. 잼잼이가 모르는 사이 라디오 홍보 스폿 녹음을 진행하는 것이었다. 잼잼이는 아빠의 작전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 채 문희준과 함께 저절로 라디오 홍보 스폿 녹음을 진행하게 됐고 엔딩 멘트까지 깜찍하게 해냈다.

11월 11일 문희준 라디오 생방송에서는 이날 잼잼이가 녹음한 라디오 홍보 스폿이 그대로 나갔고, 문희준은 딸과의 녹음 추억에 대해 떠올리며 흐뭇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문희준은 "사실 두 시나 뮤직 쇼나 쉽지 않게, 어렵게 했는데 우리 잼잼이 목소리 들으니까 힘이 불끈 납니다"라고 말했다.

청취자들도 모두 잼잼이의 목소리를 듣고 좋아하며 "잼잼이 아빠 힘나겠네요", "잼잼이 너무 귀여워요" 등 폭발적인 호응을 보였다. 문희준은 이에 "솔직히 괜히 좀 눈물 나기도 했어요"라며 잼잼이의 목소릴 들으면서 방송하는 자신의 심경을 청취자들에게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이어 잼잼이를 향한 아빠의 장난이 또 다시 시작됐다. '녹음'이란 개념 자체가 잘 와닿지 않고 모르는 잼잼이를 향한 녹음 장난인가, 싶었는데 문희준과 잼잼을 찾아온 엄마의 목소리였다. 잼잼이는 "째미이"하며 엄마 소율에게 달려가 안겼고, 1시간 전 소율은 이미 응원차 녹음실에 와 있는 상황이었다. 잼잼이는 소율에게 안겨 연신 엄마의 애칭을 부르며 응석을 부렸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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