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김나운 아들, 남편과 포즈를 취한 가족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집밥 프로젝트’를 위해 김나운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나운의 집에 방문한 멤버들을 맨 처음 맞이한 건 김나운의 가족사진이었다. 입구에 자리한 김나운의 가족사진에는 나란히 한복을 입은 김나운과 아들, 남편의 단란한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모았다.
한복을 입은 아들은 멀리서 봐도 똘망똘망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김나운의 세 살 연하 남편은 멤버들의 기습 방문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운의 집은 업소용 냉장고가 4대나 있고, 정원에 폭포와 연못도 있는 등 호화 저택을 떠올리게 했다. 넓은 집 벽면에 걸려 있는 가족사진 속 김나운의 남편은 푸근한 인상이 돋보였고, 아들은 아빠를 빼달음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김나운 가족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나운 아들, 사진만 봐도 늠름하다" "김나운 가족사진, 정말 훈훈하다", "연하 남편과 아들, 사진만 봐도 다정해 보인다", "김나운씨 가족과 항상 행복하시 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나운은 블로그에 “저희 집은 사실 회사 위주의 주택이어서 세 식구의 살림방은 맨 위층에 방 3개, 화장실 1개 뿐“이라며 ”‘맨친’ 스태프분들이 먼저 와 보시고 실제 살림집은 소박하고 초라하다고 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우리집은 회사 식구를 비롯해서 가족 11명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며 ”폭포도 남편이 파이프 구멍을 뚫어 물이 통하게 공사한 것인데 신기하게 화면에는 좋아 보인다. 정말 근사하게 보이도록 촬영을 잘 해 주셔서 우리집이 맞나 했다“고 덧붙였다.
김나운은 ”정말 잊지 못할 하루였다. ‘맨발의 친구들’ 모두가 우리집에 왔다. 얼마나 설레던지 밤잠도 설쳤다. 그런데 검색어 1위! 이게 웬일이냐? 정말 기분 좋다“며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나운의 나이는 1970년 생으로 올해 나이는 50세다. 그의 남편은 3살 연하로 나이는 47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