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모던패밀리’에서 백일섭이 살뜰한 며느리 김나운, 강부자와 추억을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강부자가 백일섭과 김나운에게 거침없는 입담을 드러냈다.
1인 가구로 혼자 지내고 있는 백일섭은 자신의 앞으로 온 택배를 보고 의아해했다. 이내 자신의 집에 방문한 며느리 김나운이 보낸 것임을 알게된 그는 반가운 마음으로 며느리를 반겼다.
김나운은 택배로 보낸 음식을 꺼내 말하며 “드시고 싶은 것 있으면 이야기하시라”며 살뜰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이들은 백일섭의 옛 친구같은 선배인 강부자의 집에 방문했다. 강부자는 백일섭과 옛 추억을 이야기하며 회상에 잠겼다.
추억을 나누던 중 강부자는 “왜 그랬어”라며 혼자된 백일섭을 나무랐다. 이에 김나운은 “알고 계셨냐”고 물었고, 이에 강부자는 “당연히 알고 있었지. 연애 시절부터 봤다. 군산 처녀아니냐”며 답하며 백일섭과 그의 전 부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강부자는 김나운에게도 “요즘 돈을 잘 벌어서 그런가 얼굴이 좋다”며 “남편 사업 잘 된다던데”라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1944년생으로 올해 나이 76세인 백일섭은 2017년부터 부인과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졸혼한 것으로 확인된다.
MBN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