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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류필립♥미나, 17살 차이 이긴 사랑…임신 계획은? “우리 행복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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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모던패밀리’ 류필립♥미나 부부가 임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8월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류필립♥미나 부부의 임신 계획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부부는 병원을 가 임신 가능성에 대해 진단을 받기로 했다. 의사가 여러 가지 질문을 하자 미나는 “임신 시도는 작년에 시험관 한 번 했는데 안됐다”라며 “난자가 5, 6개 있었는데 질이 좀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정은 많이 안 됐다, 3개 정도 했다. 냉동 난자도 결혼 1년 전에 했다”고 말했다. 미나는 결혼 전에는 난자를 냉동만 할 수 있고, 결혼을 해야지만 수정 냉동이 가능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토록 임신에 많은 노력을 들였지만 부부에게는 아이가 찾아오지 않았다. 의사는 “아시겠지만 지금 엄격하게 말해서 임신 확률이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다”라며 “그렇다고 해서 확률이 0%는 아니다.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미나 인스타그램
미나 인스타그램

이어 “아이를 기다리는 게 쉽지 않다. 임신 생각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조금은 내려놓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미나는 “사실 임신 생각을 내려놓긴 했다. 남편이 안 생기면 없어도 돼 이런 말을 해줬다”라며 남편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류필립 또한 “우리 둘의 행복이 우선이다”고 든든히 아내를 위로했다.

1989년생으로 올해 31세인 류필립과 올해 48살 가수 미나는 2018년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됐다. 부부는 ‘모던패밀리’에 출연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류필립과 미나가 출연하는 ‘모던패밀리’는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 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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