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이미리 지원 사격 “TOP 찍어부려라”…역시 ‘가인이어라’

(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송가인이 ‘보이스퀸’에 출연하는 도전자 이미리를 응원했다.

최근 송가인은 21일 첫 방송을 앞둔 주부 음악 서바이벌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에 출연하는 친구 이미리에게 지원 사격을 하고 나섰다.

그는 공개된 응원 영상에서 “국보급 콧소리 이미리! 국악 여신 이미리!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보이스킨 탑 찍어 부려라~”라는 특유의 맛깔난 사투리 응원을 보인다.

이러한 송가인의 응원을 받은 이미리는 방송에서 구수한 민요 자락을 뽑아내며 범상치 않은 등장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송가인이 자랑한 ‘국보급 콧소리’의 소유자답게 탁월한 소리를 뽐내며 MC 강호동은 물론, 퀸메이커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할 줄 아는 게 경기민요밖에 없어서”라고 울먹이는 이미리의 모습이 담겨, 과연 그녀가 어떤 결과를 받았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보이스퀸’은 삶과 가족을 위해 잠시 꿈을 내려놓았던 주부들의 끼와 열정을 되살리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무대를 펼쳐내는 프로그램이다. 21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첫 방송 된다.

송가인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으며, 이후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1위를 하며 얼굴을 널리 알렸다. 요즘 대세로 꼽히는 송가인은 지난 10일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가 MBC에서 중계돼 화제가 됐다. 이러한 인기와 함께 송가인 팬카페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