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정영주가 故 전미선과 故 설리를 언급한 가운데 이들의 사망원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배우 전미선은 지난 6월 29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매니저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객실 화장실에 숨져 있는 전미선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당시 경찰은 전미선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했으며, 전미선의 소속사 보아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그의 사망원인에 대해 밝혔다.
보아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미선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사망 원인이 우울증임을 전했다.
설리는 향년 나이 25세로 지난 10월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택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락을 받지 않아 설리의 자택을 찾았던 매니저가 최초 발견해 신고했다. 별도로 남긴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고인의 심경이 담긴 쪽지가 발견 됐다고 알려졌다.
악플로 고통을 호소하던 설리는 생전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