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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뒤엔 항상 가족이! ‘마지막 콘서트’ 아내 이현주, ‘크리스 레오네’ 딸 김서현 그리고 발달장애 아들 김우현 ‘인생다큐마이웨이’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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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기타리스트 김태원을 만났다.

20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 편이 방송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부활의 아이콘인 김태원의 뒤에는 항상 가족이 있었다. 아내 이현주 씨는 “저는 평생을 김태원 씨 옆에서 보호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부부 사이에는 딸 김서현과 아들 김우현이 있다. 아들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김태원은 수년간의 노력을 통해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면서 잘 보호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태원은 “(아들과) 이제는 좀 통하는 것 같다. 눈을 안 마주쳤었는데 눈을 마주치니까 그리고 아빠한테 자기가 바라는 것들을 소통하니까. 옛날에는 뭘 사달라고 하는 거 자체도 저한테는 예기를 안 했었다. 저한테 믿음이 안 갔었나 보다”라며 “지금은 아버지라는 것을 많이 각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딸 김서현은 ‘크리스 레오네’라는 영어 이름을 활동명으로 지난 2013년 가수로 데뷔했다. 1997년생으로 현재 23세다. 어릴 때부터 필리핀과 남아공 그리고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유학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김태원의 나이는 1965년생 55세다. 지난 1984년 부활의 전신인 ‘더 엔드’(THE END)로 데뷔했으며, 부활의 리더로 12장의 앨범을 냈다. 대표곡은 ‘비와 당신의 이야기’, ‘회상3’(마지막 콘서트), ‘사랑할수록’, ‘론니 나잇’, ‘네버 엔딩 스토리’, ‘생각이나’, ‘비밀’ 등 다수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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