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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부활 김태원, 나이 들면서 패혈증 재발로 건강 이상 생겼다…“우울증도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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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부활 김태원이 자신의 지난날에 대해 전했다. 

20일 방송될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부활 김태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김태원은 우울증과 슬럼프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의 아내 이현주 씨는 “저는 평생을 김태원 씨 옆에서 보호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우아한 나무가 피어있는 곳도 있고 건널 수 없는 강도 있었고”라며 지난날을 회상했고 그 시절을 지나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은 장편소설이다”라고 말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연히 접한 전자 기타를 시작으로 부활을 결성한 그는 ‘희야’, ‘네버엔딩 스토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특유의 화법으로 예능감을 드러내며 대중에게 ‘국민 할매’ 별명까지 얻기도 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가수와 방송인으로서 탄탄대로를 걸은 김태원이지만 인생에서만큼은 우여곡절을 피할 수 없었다.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어온 김태원은 수년간 노력한 결과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 김태원은 “소리 지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면 소리를 질러야지 어떡하겠나. 대신 가두리를 크게 지어 놓는 것이다. 그게 부모의 마음인 것 같다”라며 아들의 상황과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건강 이상으로 생사의 기로에 서있기도 했다. 김태원은 ”2016년 한 번 겪은 패혈증이 재발해 4개월 동안 죽느냐 사느냐 했었다”며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패혈증으로 후각까지 잃을 뻔했지만 스스로의 결단과 아내의 보살핌으로 김태원은 또 한 번의 인생의 고비를 이겨냈다.

김태원의 이야기는 20일 오후 10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방송된다. 
 
한편, 김태원은 올해 나이 55세로 그의 아내는 이현주 씨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1명,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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