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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 물 만난 인어 왕자…실루엣으로도 완벽 몸매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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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에스에프나인(SF9) 로운이 수중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로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중 촬영 비하인드 연습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로운은 깊은 물속을 헤엄치고 있다. 실루엣으로도 느껴지는 다부진 몸매와 긴 다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로운 인스타그램
로운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좋아요", "아니 석우야", "못하는 게 뭔가요", "뭐든지 열심히네요 사랑해요", "열심히 하는 김석우♥", "와 다리 길이 뭐야 내꺼 다 오빠한테 갔네", "오늘 어하루 하는 날!", "론랑둥이 사랑해 막방까지 화이팅", "진짜로 잘났다 김석우"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살인 로운은 이번 가을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하루 앓이’에 제대로 빠트렸다. ‘어하루’에서 로운은 ‘비밀’이라는 만화 속 이름조차 없는 엑스트라 하루 역을 맡았다. 빛나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로운은 동갑내기인 김혜윤과의 설레는 키 차이와 찰떡 케미로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는 만화 속 엑스트라 은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학원 로맨스 이야기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독특한 이야기 설정, 청춘 배우들의 눈부신 비주얼과 케미로 방영 시작과 동시에 시청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27,28회에서는 자아를 잃은 은단오가 하루를 못 알아보는 모습이 엔딩으로 그려져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운명과 결말이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극에 다다른 상태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총 32부작으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55분에 방영된다. 후속으로는 오연서-안재현 주연의 '하자있는 인간들'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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