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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팬들의 생일 광고 인증샷…'세젤귀 인증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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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지난 10일 24살 생일을 맞은 김혜윤이 팬 사랑을 과시했다.

최근 김혜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꺄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해서 수줍...♥ (붙어있던 쪽지도 감동) #내 #새끼손가락 #왜저래.."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윤은 지하철 광고판에 걸린 자신의 생일 축하 광고 앞에서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광고 속 '앞으로 더 밝게 빛날 혜윤이를 위해♥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문구가 감동을 자아낸다. 브이 포즈를 한 손가락과 사진 속 자신을 따라 하는 모습에서 김혜윤 특유의 귀여운 매력이 느껴진다.

김혜윤 인스타그램
김혜윤 인스타그램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 공주 생일 광고 봤구낭 새끼손가락두 뀌여운 겅쥬", "너무 예뻐용", "아앙 너무 귀엽구 인증요뎡 체고얌", "언니 응원해요", "언니 넘 예뻐요", "생일 제일로 축하해요 마멜공쥬", "사랑스러워 따노ㅠㅠ", "언니 귀여운 게 죄면 언니는 무기징역이에요"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축하를 전했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살인 김혜윤은 2013년 KBS2 ‘TV 소설 삼생이’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2’, OCN ‘나쁜녀석들’, ‘터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올 초 신드롬을 일으킨 JTBC ‘스카이캐슬’에서 예서 역을 맡아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각종 유행어와 화제의 중심에 섰던 김혜윤은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아시아 모델 어워즈 라이징스타상 등을 수상해 차세대 명품 배우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번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김혜윤은 자신의 진짜 삶과 사랑을 찾아가는 씩씩한 여고생 은단오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만화 속 엑스트라 은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학원 로맨스 이야기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독특한 이야기 설정, 청춘 배우들의 눈부신 비주얼과 케미로 방영 시작과 동시에 시청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혜윤과 함께 SF9 로운, 이재욱, 이나은 등이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27,28회에서는 자아를 잃은 은단오가 하루를 못 알아보는 모습이 엔딩으로 그려져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김혜윤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총 32부작으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55분에 방영된다. 후속으로는 오연서-안재현 주연의 '하자있는 인간들'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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