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기분좋은날’ 고령이라면 암 건진 필요 없다?…위암·대장암·유방암 검진 나이 확인해보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0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이기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노년암에 대해 설명했다. OX퀴즈를 진행했다. 노인에게 말기 암은 비밀로해라? 정답은 X였다. 이기호 전문의는 “의료진들도 암을 굉장히 무섭게만 생각했어서 암선고를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렇지 않다.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예전보다 암에 대한 인식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치료 의지를 키우는 것이 암 극복의 지름길이다. 치료가 불가능한 암 환자라도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지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최근에는 정확한 진단과 이어질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젊은이에 비해 암이 느리게 자란다? 정답은 X였다. 이기호 전문의는 “원래 젊은 층에서 잘 걸리는 나이 들었을때 잘 걸리는 암이 있다. 나이대에 따라 천천히 자라는 암과 빨리 자라는 암으로 구별된다. 같은 암인 경우에 젊었을때 걸렸다고 빨리 자라고 노화되었을때 걸린다고 늦게 자라는 것은 아니다. 근거 없는 속설로 치료 시기를 놓치기 일쑤다. 증상이 나타난 초반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령이면 암 건진 굳이 하지 마라? 정답은 O였다. 이기호 전문의는 “암 검사를 하지 않고 모르고 살았을때 수명과 치료를 했을때 수명이 비슷하게 남아 있다면 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한 후 힘에 부치는 경우가 많다. 과도한 치료비와 불안으로 건강에 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위암은 40~74세까지 2년에 한번, 대장암은 45~80세까지 1년 혹은 2년에 한번, 유방암은40~69세까지 2년에 한번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MBC ‘기분좋은날’은 월~금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