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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분좋은날’ 전기매트, 온수매트 전자파가 숙면 방해…해결책은?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11.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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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19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수면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 배연정은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연정은 “평생을 숙면을 못하고 있다. 수면제도 처방받아 그나마 몇 시간 자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림은 “저도 잠 못 이루고 새벽에 깬 적이 정말 많다”며 공감했다. 윤문식은 “잠을 자긴 하는데 꿈을 엄청 꾼다. 하룻밤에도 꿈을 수십가지 꾼다. 그래서 일어나면 몸이 찌뿌둥하다. 얼굴이 예전엔 이렇지 않았는데 잠을 잘 못자니까 이렇게 됐다. 밤 10시에 자서 6시에 깨긴하는데 충분히 자는 것 같지만 자다 깨기를 반복하며 뒤척이고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작년 한 해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만 56만명이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잠 부족 국가다. OECD 평균 수면시간보다 41분이나 짧다. 한 여성이 5일동안 8시간 잤을때와 6시간 잤을때 비교한 것이 있다. 주름과 색소침착이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고작 2시간 차이인데도 차이가 매우 컸다”고 말했다. 이어 “잠은 양도 중요하지만 질이 더 중요하다. 자다 깨기를 반복하면 수면의 질이 낮은 것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이거나 노화하거나 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동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또 “호르몬 분비가 나빠지면 불면증이 생기고 잠을 자지 못해 호르몬 분비가 악화되고 악순환이 반복된다. 멜라토닌은 아이들의 경우 분비량이 높지만 나이가 들면 멜라토닌 호르몬이 줄어든다. 멜라토닌은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호르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수면의 질을 높이는 꿀잠 자는 비법을 소개했다. 윤문식인 실제 사용하는 베개를 가지고 나와 진단을 받아봤다. 박민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베개를 바꿔야 한다. 코골이가 심하거나 자면서 계속 뒤척이거나 한다면 베개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낮은 베개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잠을 잘 자려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한다. 근육이 이완되어야 하는데 낮은 베개는 목과 어때 근육이 경직된다. 최상의 베개 각도는 누웠을때 고개가 15도 정도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배연정은 평소 사용하는 베개로 반달모양의 메밀 베개를 가지고 나왔다. 자는 자세는 바로 누웠다가 옆으로 돌아누워 자기도 한다고 했다. 박민수 전문의는 “옆으로 잘때 베개 높이보다 어깨높이가 높아 목이 아래로 휘어지며 기도가 막힐 가능성이 있다. 그럴때는 수건으로 어깨높이를 맞춰야 한다. 또 무릎 사이에 베개를 껴서 척추 비틀림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꿀잠을 자려면 전자파를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의는 “멜라토닌 호르몬은 해가 지고나면 분비가 되기 시작한다. 멜라토닌은 뇌(송과체)에서 분비되는 수면 호르몬으로 주로 빛이 없는 밤 10시~새벽 2시에 많이 분비된다. 인체가 전자파에 노출되면 송과체(간뇌) 영향을 받아 멜라토닌 분비량과 분비패턴이 바뀐다. 저자파는 거리를 띄우면 급격히 줄어든다. 전자기기와의 안전거리는 가전제품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보통 5cm~1,000cm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 숙면에 방해되는 전자파 수치는 883mG다. 가전제품에서 그정도 높은 수치는 나오지를 않는다. 10~20%사이 수준이다. 그럼에도 미리 차단해야 하는 이유는 장시간 노출, 신체 접촉, 야간 노출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전기장판의 수치는 102.6mG이 나왔다. 전기매트의 경우 장시간에 걸쳐 반복적인 사용 패턴이 문제가 된다. 전기장판 위에 5cm 정도의 요를 깐 뒤 재측정해봤다. 전자파는 10.8mG으로 약 90%가 차단되었다. 전기매트 위에 반드시 두꺼운 요를 까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의는 “온수매트는 전자파 걱정이 없다. 온수매트는 열선이 따뜻하한 물로 데워지는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따뜻한 물에는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온수매트의 온수를 데워주는 보일러통에선 열이 발생해 전자파가 발생한다. 온수매트의 보일러 통과 30cm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MBC ‘기분좋은날’은 월~금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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