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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인간극장' 이규승, 98세 어머니를 향한 애정 담긴 국수 요리…'가을 깊은 그 남자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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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인간극장’에 출연하고 있는 이규승씨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가을 깊은 그 남자의 집' 1부가 전파를 탔다.

이규승씨는 98세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자유로운 삶을 동경했던 그는 독신으로 살기로 결심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밥을 하기 시작했다는 규승씨는 "일찍부터 (밥을 했다) 어머니가 아들 둘을 키우느라고 장사 다니고 그려셔서 어릴 때부터 밥을 하고 먹었다"고 밝혔다.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소면을 삶던 이규승씨는 "국수를 엄청나게 좋아하신다. 국수만 삶아도 맛있겠다 그러시는 분이다. 그런데 연세 드시면서 '나 밥하기 싫어' 그러면 내가 밥해서 먹고 해드리고 했다"며 "밥하기 싫고 그럴 때가 있다"고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채 썬 양파와 애호박을 넣고 들기름과 깨소금으로 간을 한 국수를 완성해 군침을 다시게 만들었다.

KBS1 '인간극장'은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롯한 치열한 삶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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