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인간극장’에 출연하고 있는 이규승씨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가을 깊은 그 남자의 집' 1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술 작업장을 정리하는 이규승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규승씨는 "이곳은 그림을 그리는 작업실이다. 작업실 정리가 안되니까 그림을 못 그린다"며 "그래서 정리하고 있다. 정리를 해야 뭔가를 한다. 붓이 안나간다"고 말하며 정리를 이어갔다.
그는 "집 지을 때 생각한 것은 첫째 소박하게 살자(였다) 그래서 처음에 집 이름도 그런 의미를 담은 '소소함'이었다. 그런데 지어 놓고 보니까 사람들이 작고 소박한 집이 아니다"고 웃음 지었다.
집을 지을 때 마룻바닥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이규승씨는 "우리 집 지을 때 마침 안산 시내 9개 학교가 마룻바닥을 뜯는다고 했다. 그중에서 좋은 데 걸로 뜯어 왔다. 마지막으로 근무한 학교 복도 마룻바닥이 제일 좋아서 그걸 뜯어왔다"고 밝혔다.
KBS1 '인간극장'은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롯한 치열한 삶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