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운' 경리, 걱정하는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 "난 괜찮아"

(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지난 13일 정진운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경리가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19일 오후 경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기 조심해, 난 괜찮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경리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다. 짧은 회색 재킷과 검정 롱부츠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자아낸다. 

이를 본 팬들은 "갱이 아푸지마로라 아프면 속상해", "울갱이도 감기조심하고 홧팅!", "우리 갱온니도 건강 잘 챙기기 약속ㅠㅠ♥", "날씨 많이 추워요 따뜻하게 입어요ㅠ", "괜찮으면 다행이궁ㅠ", "경리언니두 감기 조심해 사랑행♥" 등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쏟아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살인 경리는 지난 2012년 나인뮤지스에 합류해 싱글 '뉴스(News)'로 데뷔했다. 나인뮤지스에서 메인보컬과 리드 댄서를 맡았으며 활동하는 동안 고양이상의 외모와 섹시한 몸매로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월 나인뮤지스는 굿바이 싱글 '리멤버(Remember)'를 내고 공식 해체됐다. 이후 경리는 지난 7월 소속사 스타제국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현재 경리는 MBC '섹션 TV'에서 메인 MC를 맡아 활약 중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섹션 TV'에서 경리는 한 살 연상의 정진운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직접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경리는 "지인들을 통해 만나다가 2017년 프로그램을 같이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며 두 사람의 애칭은 '자기'라고 전했다. 경리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정진운에게 사랑의 영상편지를 보내 달달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경리가 활약 중인 '섹션 TV'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