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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 경리, “오히려 공개하고 다녔는데…애칭은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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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섹션TV연예통신’의 MC인 경리가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자신의 열애 소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뜨거운 사람들] 2020 수능 / 빅뱅 대성·태양 전역 / 간미연♥황바울 결혼 / 전현무♥이혜성 열애 / 경리♥정진운 열애 / 윤정희’, ‘[미스트롯 콘서트 연습 현장] 송가인·홍자·정미애·정다경·숙행·박성연·두리·김소유·하유비’ / ‘[김희애 인생극장] 영화 <윤희에게>’, ‘[지코 컴백 인터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정진운(28)과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29) 2년째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두 사람의 관게를 공식화했다.

정진운은 지난 3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데, 열애 인정 후 첫 녹화에 참석한 경리는 면회를 자주 가고 면회 출석률이 1위일 것이라며, 나름 당당하게 반응하면서도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 또한 드러내면서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서로를 부르는 애칭은 따로 없이 ‘자기’라고 부른다고.

경리는 “예쁘게 잘 만나겠다”면서, 2년간의 비밀연애에 대해서는 “오히려 (숨기지 않고) 공개하고 다녔는데 (주변이나 팬께서) 친구(사이)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열애설 후 진운의 반응에 대해서는 “괜찮냐?”고 물어보길래 “거짓말하지 말고 인정하자”고 답했다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하게 된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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