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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지창욱→한재이까지…배우들 종영소감 눈길 (ft. 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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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날 녹여주오’가 지난 17일 종영한 가운데 지창욱부터 박충선,박희진, 한재이 등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글로리어스 제공
글로리어스 제공

# 마동찬 役 지창욱 “함께해서 즐거웠던 시간”

지창욱은 스타 PD 동찬의 카리스마 있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부터 20년 전 연인 하영(윤세아 분)과는 안타깝고 미안한 인연을, 운명공동체 미란과는 울고 웃는 로맨스까지 그리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갔다.무엇보다 코믹과 로맨스를 오가는 장르의 변화 속에 섬세하면서도 세밀한 감정 연기가 빛을 발했다. 

종영을 맞아 지창욱은 “7월부터 시작한 촬영이 끝이 났다. 최선을 다했던 작품”이라며 “함께했던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과 선후배 배우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함께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엘티케이 엔터테인먼트
엘티케이 엔터테인먼트

# 고미란 아빠 고유한 役 박충선 “미란이 아빠로 행복했다” 

박충선은 소속사 엘티케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날 녹여주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웰메이드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린 제작진, 동료 배우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미란이 아빠로 보냈던 시간들이 저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고유한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새로운 캐릭터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끝마쳤다.

박충선은 고미란의 아빠로 분해 세상에 여자는 아내뿐이고, 딸에게 뭐든 다 해주는 딸바보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SY엔터테인먼트 제공
SY엔터테인먼트 제공

# 박경자 役 박희진 “배우라는 직업에 감사해” 

박희진은 그 동안 함께 고생한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 제작진 모두에게 감사한다는 말로 종영 소감을 시작하며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냉동인간이라는 소재가 굉장히 끌렸고 어떻게 풀어 나갈까 큰 기대가 들었다. 누구든지 지우고 싶은 기억이나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추억 등이 있으니까. 실제로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면 어떨까? 생각도 해보았다. 덕분에 재미있는 상상을 하며 즐겁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더해 “처음 만나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도 있지만 그 동안 작품을 하면서 만났던 배우들도 있었다. 다음 작품에서는 더욱더 발전 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원한다” 고 동료 배우들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희진은 마지막으로 “배우라는 직업에 감사한다. 내가 살아보지 못 한 삶을 대신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박경자의 삶을 재미있게 살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희진은 고독한 중년의 모습을 보여주며 친구들을 향한 의리로 똘똘 뭉친 박경자 역을 맡았다. 박희진은 극 중 매개자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방송국 국장 손현기 역인 임원희와 러브 라인을 형성하는 등 맛깔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화인컷 엔터테인먼트 제공
화인컷 엔터테인먼트 제공

# 소피디 役 한재이 “행복한 작품 함께해 감사. 작품 찍는 내내 즐겁고 행복”

한재이는 종영에 앞서 화인컷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촬영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항상 배려해주시고 파이팅 넘치는 현장 분위기 덕분에 작품 찍는 내내 유쾌하게 즐기면서 작품에 임할 수 있었다. 이렇게 행복한 작품을 함께 할 수 있게 해준 감독님 작가님 및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께 감사하고, 다들 수고 많으셨다고 말하고 싶다. 좋은 작품에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감사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재이는 시청자를 향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날 녹여주오'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끝까지 힘을 내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한재이는 당찬 매력의 '소피디'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열정 가득한 역할을 위해 트레이드마크인 긴 머리를 과감하게 숏 커트로 바꾸며 시크하고 활동적인 모습을 연출하는 등 작품에 몰입했다. 

한편 ‘날 녹여주오’의 후속작은 현빈, 손예진이 주연을 맡은 ‘사랑의 불시착’으로 오는 12월 14일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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