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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언니네 쌀롱' 김연우, 故 김광석 '사랑했지만' 부르며 펑펑 운 이유

  • 방수민 기자
  • 승인 2019.11.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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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민 기자] '언니네 쌀롱'에 출연한 김연우의 가장 기억에 남는 팬 일화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 2회 두 번째 게스트로 보컬 황제 김연우가 등장했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 잘 출연하지 않던 김연우는 쌀롱에 "가수 김연우가 아닌 김학철로 왔다"며 포켓남에서 벗어나 방탄소년단(BTS)의 지민 같은 "옴므파탈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분들이 나를 바꿔주면 나는 얼마나 행복할까"라며 프로그램 출연 계기를 전했다.
 
MBC '언니네 쌀롱' 방송 캡처
MBC '언니네 쌀롱' 방송 캡처
 
이사배의 메이크업을 마친 후 김연우는 헤어 스타일링 변신에 나섰다. 차홍이 그의 머리를 다듬으며 "혹시 기억에 남는 팬 있어요?"라고 묻자 김연우는 "잊을 수 없는 팬"이 있다고 말했다.
 
김연우는 "2012년 연말 콘서트 '크리스마스 선물' 공연을 예매한 소방관 팬 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분이) 서너 달 전에 예매하셨는데 그 표가 반송돼서 왔다"며 그 이유는 "훈련 중 순직하셔서"였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김연우는 당시 故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재해석해 부른 공연 무대에서 "그 분이 생각나 펑펑 울었다"며 "제가 노래하다 운 적이 거의 없는데, 이상하게 그렇게 그 분을 생각하는 순간 너무 슬펐다"고 회상했다. 이후 그는 "가끔 '사랑했지만'을 부를 때 그 분이 생각난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연우는 이사배의 메이크업과 차홍의 헤어 스타일링 그리고 한혜연의 패션 스타일링을 거쳐 인간 김학철에서 옴므파탈 끝판왕으로 대변신했다. 메이크 오버를 마치며 그는 "진짜 감사합니다. 언니네 쌀롱에 나오길 정말 잘했네요.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들어갈 때마다 너무 재밌었어요.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며 이렇게 행복감을 느끼기는 처음인 것 같다"고 전했다. "진짜 처음 느껴보는 행복감"이라고 자신의 변화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 오버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18일 3회에는 아이돌 그룹 SF9의 찬희, 다원이 세 번째 게스트로 쌀롱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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