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돈가스집, 포방터 미워하지 말아 달라…‘가게는 중순경 오픈’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돈기스집이 오픈 소식을 전했다. 

13일 포방터 돈가스집 ‘연돈’ 인스타그램에는 “#백종원의골목식당 #1년만에 이전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찾아와주신 고객님. 이렇게 선물까지 주고가심 저희가 너무 죄송합니다. 선물 감사히 잘 사용하고 먹겠습니다. #제주도 에서 다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에 개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선물과 함께 따뜻한 편지가 담겨있는 모습이다. 편지에 적힌 “인생 최고의 음식을 접하게 해주심에 너무 감사드려요”라는 글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네티즌들은 “수고많으셨습니다!”, “제주도 이전하시면 꼭 꼭 갈게요!!”, “조심히 이사하셔유”라는 글과 함께 최근 소음과 대기 공간 관리에 대한 문제 때문에 차질을 빚어 포방터를 떠나 제주도로 이전하는 돈까스 집 연돈에 응원을 보냈다.

또한 “제주도 언제 오픈 예정이신가요?”라며 묻는 네티즌에 “중순경에 오픈 예정입니다”라고 밝혀 제주도로 향하는 연돈의 오픈기간을 알렸다. 또한 “홍은동 동네 밉네요”라는 댓글에는 “미워하지마세요. 그 분들도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포방터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훈훈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포방터 돈가스집 연돈의 공지 이후 대중들은 과거 8월 백종원이 “안되면 우리 동네로 와라. 월세 보태주겠다”고 애정을 보였던 것에 비롯 백종원이 보유한 호텔 ‘더본’에 입점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에 자리를 마련해 12월 중순 오픈 예정임을 밝혔으며 모든 과정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겨울 특집을 통해 방송된다고 알렸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