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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종원의 골목식당’ 박상면X마마무 솔라X문별도 반한 필동 함박스테이크 수제함박집과 청국장집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11.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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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11월 13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찾은 18번째 골목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아리랑시장이다. 옛 모습을 고이 담은 정겹고 포근한 동네 정릉은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영화 <건축학개론> 속 중요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12전 13기 정릉의 조림백반집은 청국장이 단연 돋보였다. 멸치와 고기 청국장만을 전문으로 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오늘은 특별히 제육볶음을 맛보기로 했다. 양념된 고기를 먼저 육수에 익히는 방법이 독특한데 백종원 대표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고기의 지방이 녹아 나올 때까지 볶아야 하는데 바로 볶으면 금세 타버린다. 하지만 육수와 익히면 오래 볶을 수 있고 맛도 좋다고 한다. 고기 위에 채소를 올려둔 채 육수가 졸아들 때까지 기다린다. 바로 볶으면 채소의 수분이 빠지지만 고기 기름에 채소를 볶으면 풍미가 높아진다. 고소한 고기 기름에 채소를 볶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제 참기름과 깨로 마무리하면 완성. 사소한 변화로도 음식의 완성도가 달라진다. 양념 맛은 확실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종원 대표는 어차피 손님들이 청국장에 밥을 비벼 먹을 테니 제육볶음도 같이 넣을 것을 추천했다.

대접에 참기름과 깨를 두르고 보리밥을 투하한다. 나물들을 넣어 비벼주면 제육볶음과 나물 비빔밥이 완성된다. 여기에 제육볶음이 들어가면 완전체가 되는 것이다. 백종원 대표는 바로 멸치 청국장을 주문했다.

청국장 하면 김성주 씨도 빠질 수 없다. 이미 세 번째 방문한 김성주 씨는 이제 나물 위치도 다 알고 직접 챙겼다. 쌀뜨물 육수로 청국장을 만들었다는 어머니 말씀을 기억한 사장님은 직접 쌀뜨물로 청국장을 완성했다.

백종원 대표는 메뉴 구성과 맛이 전부는 아니라며 운영 방식이 지속 가능해야 폐업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부분 청국장 전문점은 점심 장사까지만 하면서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준비 과정에 손이 많이 가는 청국장 전문점뿐만 아니라 모든 장사가 마라톤과 같다. 백종원 대표는 밤늦게까지 사장님이 일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며 꾸준히 장사할 것을 조언했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지나도 손님들이 너무 없었다. 한산한 골목 탓에 정인선 씨가 직접 출동했다. 점심 장사 만석을 위해 그녀가 출발한 곳은 역시 청국장집. 정인선 씨는 특별히 메뉴 설명과 함께 특별히 준비를 했다.

사장님의 외모까지 칭찬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린 정인선 씨는 사장님의 주방 상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사장님은 이번에야말로 성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메모지를 들고 열심히 준비하는 정인선 씨. 하지만 문은 미동조차 없었다.

드디어 첫 손님 도착. 이어서 도착하는 손님들은 청국장 전문점으로 달라졌다는 것을 보고 놀랐고, 정인선 씨를 보고 또 놀란다. 메뉴 구성부터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는 정인선 씨가 사장님은 고마울 따름이다. 유독 젊은 손님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역시나 평가는 좋았다. 특별히 찾은 마마무의 솔라와 문별은 “엄마가 해 준 맛 같다. 건강한 맛”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수제함박집은 배우 박성면 씨가 특별히 방문했다. 사장님이 연극배우를 했었기 때문에 박상면 씨와 친구 사이였다. 박상면 씨는 특별히 맛집을 찾아다닐 정도로 미식가로 알려졌다. 친구의 피와 땀, 눈물로 완성된 함박스테이크를 맛본 박상면 씨의 창찬은 최고였다. 박상면 씨는 데미글라스 소스보다 청양크림 소스가 훨씬 맛있다고 평가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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