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조진웅, 이하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블랙머니'가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정지영 감독의 '블랙머니'가 베일을 벗었다. 영화는 현재진행형의 대한민국 최대 금융 스캔들을 다뤘으며, 믿고 보는 두 배우 조진웅과 이하늬가 주역을 맡았다. 조진웅은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나가는 검사 양민혁 역을, 이하늬는 냉철한 이성을 지닌 국제통상전문 변호사 김나리 역을 맡았다.
양민혁은 자신이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누명을 쓰게 된다. 이를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자산 가치 70조가 1조 7천억 원에 넘어간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된다. 영화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이어진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개봉일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찐 남매케미ㅎ ( feat.명*핫덕쓰) #영화블랙머니 #조진웅이하늬 #어제컬투쇼 #구르기신동 #선명복숭아뼈 #목젖미남 #섬섬옥수 #잘생귀 #조진웅해부특집 #300만넘으면위장내시경가즈아 #사랑해요조진웅"라는 글과 함께 조진웅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영화 잘되면 좋겠어요!", "아 너무너무 좋아하는 두 배우님", "영화 왕 기대 중입니다 예고편만 봐도 존잼", "영화 진짜 잘 만들어진 듯요 화가 나서 속이타", "영화 오늘 보러 감 대박 나세요", "영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조진웅 님 건강 위해서라도 삼백만 넘어야겠어요 꼭 보러 갈게요" 등 다양한 반응들을 남겼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개봉 첫날인 지난 13일 약 11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한국 영화 1위를 차지했다.
'블랙머니'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