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이정현이 결혼 후 첫 고정 예능으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선택해 화제다.
첫 메뉴 출시를 앞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배우 이정현이 합류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정현은 평소 엄청난 요리 솜씨를 자랑해왔으며, '편스토랑'을 통해 그간 갈고닦은 요리 내공을 발휘해서 개성 만점 요리를 선보일 예정. 첫 촬영부터 이정현의 실력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지난 4월 결혼한 이정현으로선 '편스토랑'이 결혼 후 첫 고정 예능이기도 하다. 베일에 감춰져있던 이정현의 일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현은 지난 10월 나이 3세 연하의 의사 남편을 소개했다.
그는 결혼 소감에 대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신랑이 너무 착하다. 다 참나보다. 연애할 때부터 싸운 적이 없다. 연애를 1년 정도 하면서 안 싸운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어서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정현은 3세 연하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되게 듬직했다. 너무나 성실하고 바른 생활 사나이 이미지였다. 믿음이 갔었다"고 설명했다.
이정현은 “사실 영화 촬영을 하면서 너무 바빠지다 보니 결혼을 포기했었다. 그런데 이 영화를 찍으면서 결혼이 너무 하고 싶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는 “상대역인 권상우 씨가 딸 바보 아들 바보인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극이 됐다. 그리고 아내 손태영 씨한테 전화를 자주 하는데 그런 것들이 너무 부럽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정현은 “그래서 영화 촬영 끝자락에 신랑을 만났는데 보자마자 에라 모르겠다 하고 확 잡아버렸다”라고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정현은 올해 4월 3세 연하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정현의 나이는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다. 그의 남편은 37세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메뉴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이정현의 '편스토랑' 첫 출연분은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