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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놀면 뭐하니?' 뽕포유, 유재석 '사랑의 재개발' 어머님들 취향 제대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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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놀면 뭐하니?' 뽕포유 편이 매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16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이나 작사가와 조영수 작곡가가 참여한 유산슬의 더블 타이틀곡 '사랑의 재개발' 탄생 과정과 '합정역 5번 출구'의 완성본 그리고 유산슬의 깜짝 버스킹 과정이 그려졌다. 

또한 신곡 '사랑의 재개발'에 대한 반응을 미리 엿보기 위해 유재석은 이날 어머님들의 트로트 노래교실을 찾았다. 교실에 들어선 유재석이 "너무 감사합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유산슬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네자 어머님들은 환호로 그를 맞이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트로트계 일타 강사인 박미현 선생님은 '사랑의 재개발'이 "상당히 기대되는 노래"라고 했다. 자리에 앉은 유재석은 어머님들의 격한 환영에 부끄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의 주위로 어머님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갑자기 몰리기도 했다. 

유재석은 옆에 앉은 어머님께 '사랑의 재개발' 2번이 더 좋지 않냐고 물어봤다. 어머님들도 2번이 더 좋다고, 특히 "싹 다 갈아엎어 주세요"라는 후렴구가 좋다고 말했다. 앞서 조영수 작곡가가 유재석을 위해 '사랑의 재개발'의 두 가지 버전을 준비한 바 있다. 간절하게 마음의 재개발을 원하는 '애타는 재개발' 버전과 빠른 재개발의 기쁨이 담긴 '성급한 재개발' 버전이다.

이에 선생님은 어머님들이 킬링 파트로 꼽은 후렴구 "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를 핵심적으로 배우자고 했다. 이후 선생님은 "싹 다" 부분을 부르며 주먹을 쥔 두 팔을 엮어 쫙 펼치는 안무를 선보였다. 이를 잘 따라 하는 어머님들과 달리 유재석은 버벅거리며 어색해했다.

팔을 제대로 뻗지 못하고 부끄러워하는 유재석에게 선생님은 앞에 나와 시범을 보이라고 요구했다. 유재석의 깔끔한 단독 안무를 보고 어머님들은 귀여워했다.

이어 선생님은 "갈아엎어 주세요" 부분의 안무를 선보였다. 노래 가지고 승부는 안되겠다며 "엉덩이를 섹시하게 돌리며 불러야 한다"고 했다. 유재석이 "제가 추구하는 안무하고 차이가 있다"고 하자 선생님은 "이것이 뜬다니까"라며 엉덩이춤을 부추겼다. 이에 유재석은 유연하고 요염하게 엉덩이춤을 추며 "갈아엎어 주세요" 안무를 완성해 어머님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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