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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혜성 열애설에 前 연인 한혜진 덩달아 관심…"헌신하면 헌신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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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오늘(12일)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전현무의 前 연인 모델 한혜진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에서는 ‘양다리의 유혹’에 흔들리는 사연녀에 대한 열띤 참견이 안방 참견러들의 흥미진진함을 책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 때문에 바빠진 남친에게 서운함을 느끼며 외로움에 지친 여성이, 자신을 극진히 보살펴주는 옛 동료를 만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옛 동료는 “네 옆에 있는 사람은 나다. 마음이 돌아설 때까지 기다리겠다. 헤어지라는 게 아니고 둘 다 만나보라는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나섰다.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의 미묘한 기류를 포착한 남친이 급기야 옛 동료에게 날선 경고를 날렸지만, 여전히 바쁜 것은 달라지지 않았다. 6년을 함께 한 바쁜 남친과 늘 곁에 있어줄 남자와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혼란스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참견 열기를 달궜다. 

주우재는 “내 옆에 누가 있어야 하고 기댈 수 있어야 한다면, 그런 사람을 선택해라. 여러 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라며 냉철한 시선으로 직언을 날렸고, 한혜진은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면서도 “필요한건 그 사람인가요, 연애인가요? 연애가 필요한 것이라면 놓아줘야 한다. 바쁜 남친도 즐겁지만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표했다.

서효림은 “이미 마음은 흔들렸다. 인생은 길다. 흔들릴 때 갔다 오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 자리에 없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며 고민녀를 향한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고, 곽정은은 “개인적으로는 내가 누군가에게 속한 관계라는 생각이 안 들어서, 나라면 옛 동료를 만나 볼 것 같다. 근데 길어지진 않을 것”이라며 “미래가 생각되지 않는 남자 만나는 것도 만만치 않게 고통스러울 수 있다”며 현실적인 직언을 내놓았다.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올해 나이 37세인 모델 한혜진은 지난해 2월 전현무와 공개 열애를 시작해 지난 3월 결별 소식을 전하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다. 

또한 전현무는 오늘(12일)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전현무 씨와 이혜성 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습니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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