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서민갑부’ 한식 뷔페 겸 반찬 가게로 월 매출 9천만 원… 가성비까지 최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1월 12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한식 뷔페 겸 반찬 가게로 월 매출 9천만 원을 달성한 이영숙(47) 씨를 만났다. 순식간에 매장을 가득 채우는 손님들,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입맛 따라 취향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한 번 빠져들면 쉽사리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밥집이라고 알려졌다.

한 손님은 “뷔페 하는 곳이 다른 곳도 있는데 여기만큼 깔끔하지 않다. 같은 값이라도 가성비도 괜찮고 믿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의 품격도 업그레이드할 정도로 깔끔한 식당이 인상적이다. 그렇게 바쁜 점심시간이 흘러가고 반찬 가게로 변신을 한다.

영숙 씨의 수상한 움직임 속에서 순식간에 가게가 변화한다. 테이블을 돌리면서 자투리 공간이 변신한다. 바쁜 식사 시간이 끝나면 원상 복귀해서 반찬 판매대로 사용한다. 한식 뷔페와 반찬 가게의 유쾌한 동거가 끝나면 식사를 마친 손님들의 눈길과 발길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장보기도 동시에 끝낼 수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감자를 좋아하던 한 손님은 깻잎과 불고기 등 낙지볶음의 밑반찬까지 알차게 담아갔다. 매일 50여 가지의 반찬이 다르게 제공돼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최대 장점이다.

덕분에 한식 뷔페가 끝난 오후 시간에도 한산할 틈이 없다. 한 손님이 골라잡은 반찬만 무려 6가지인데 13,500원이다. 서비스로 담백하고 맛있는 깻잎까지 제공된다. 푸짐한 집밥과 가성비 좋은 반찬의 이유 있는 조합은 매출 성장의 견인차가 됐다.

영숙 씨는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반찬 전문점을 7년 운영했는데 좀 더 많은 매출 발생시켜서 수익을 내고 싶은데 동네 장사라는 게 인구 유입이 새로 되지 않는 한 한계가 있더라. 최고 2,700만 원의 매출을 냈는데 한식 뷔페랑 겸하면서 제일 높았던 때가 9천만 원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