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빠본색’ 가수 채연이 아버지와 함께 할로윈 코스프레를 한 모습이 공개됐다.
채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없이 즐거웠던 날.. #할로윈데이 #할리퀸 #열한시에라방고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연은 DC코믹스 인기 캐릭터인 할리 퀸 코스프레를 한 채 아버지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마고 로비가 선보인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재연한 그와 더불어 영화 ‘조커’ 속 호아킨 피닉스로 분한 아버지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메이크업 잘 어울리는데요?”, “꺅 라방 기다려야지”, “부모님이랑 같이 가신건가요?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8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채연(본명 이채연)은 2003년 ‘위험한 연출’로 가수로 데뷔했다.
2004년에는 ‘둘이서’를 발매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 4집까지 발매한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봤자야’를 발매하면서 무려 3년 만에 국내서 앨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재는 채널A '아빠본색'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할로윈을 맞아 코스프레를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