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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태연X현우X이적, 출연자도 관객들도 신나게 리듬 탄 'Bad Gu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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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긴어게인3'에서 태연과 현우, 이적이 신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

8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출연진들이 마지막 버스킹 장소인 레이체 광장을 향해 갔다. 레이체 광장에 도착해 자리를 잡았지만,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의상 선택마저 실패한 출연진들. "날씨가 참 변덕이었다. 추웠다가 더웠다가. 그날은 하필 미쳤다고 반팔을 입어서"라고 폴킴은 인터뷰에서 속상한 듯 얘기했다.

먼저 태연이 부를 노래는 빌리 아일리쉬의 노래였다. 21세기 이후 최연소로 빌보드 1위를 차지한 뮤지션으로 몽롱한 비트와 강렬한 가사, 자극적인 뮤직비디오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아티스트의 노래였다. 'Bad Guy'를 부르기로 한 태연은 과거 이 노래를 부르려고 했었으나 드럼 패드가 담긴 패드를 분실하는 바람에 제대로 공연을 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현우가 드럼스틱을 쳐 직접 연주를 하기로 헀다. 하지만 현우에게는 약간의 부상이 있었고, 연습을 하도 많이 하느라 물집이 잡힌 현우는 손을 들어보이며 그래도 잘해내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곧 첫번째 곡인 'Bad Guy'가 시작됐고 태연은 차분하게 첫 소절을 불렀다. 

곧 호기심을 갖고 버스킹팀 주변에 모여든 사람들.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버스킹팀을 확인했고 태연의 노래에 리듬을 타며 재미있게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폴킴은 태연의 보컬에 보조를 맞추며 화음을 넣었고 두 사람은 멋진 보컬을 선보였다. 태연은 빌리 아일리쉬의 노래를 멋지게 소화해내며 지켜보는 사람들의 몸을 흔들게 했다.

레이체 광장에 모인 많은 관객들은 몸을 절로 들썩이며 노래를 따라부르거나 하는 모습을 보였고, 태연은 중요 부분에서는 표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적의 키보드 연주, 태연의 멋진 보컬, 현우의 살신성인 정신이 돋보인 드럼 연주, 폴킴의 화음, 적재의 합주 등 모든 것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태연은 "연주하는 오빠들도 저도 모두 노래를 하며 신났었던 것 같아서, 아마 그런 에너지가 관객들에게 전해지지 않았을까"하고 인터뷰에서 얘기했다. 실제로 카메라에 잡힌 관객들은 함께하며 즐겁게 몸을 흔드는 모습을 보였다. 현우는 "패드 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재밌게 했던 공연인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이어 폴킴이 영어로 관객들에 인사를 건넸고 "저희는 한국에서 왔고요. 팀 이름은 딕2적폴탱입니다. 첫 곡은 'Bad Guy'였고, 노래 부른 이는 태연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태연도 손을 흔들고 인사했다. 곧 적재가 준비한 존 메이어의 커버곡 공연이 이어졌다. 적재는 기타를 치며 'You're Gonna Live Forever In Me'를 불렀다. 

적재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노래거든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존 메이어가 그 곡을 쓰는 날로 돌아가서 내가 먼저 쓰면 어땠을까. 그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아하는 노래"라고 이 노래에 관해 소개했다. 차분한 기타 연주가 이어지며 적재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보컬을 이어갔다. 많은 이들이 적재의 목소리에 다시금 몸을 맡기며 공연을 즐겼다.

한편 '비긴어게인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 채널에서 방송되며 출연자로는 태연, 이현우, 이적, 폴킴, 적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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