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 결승에 오른 김나정 아나운서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8일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김나정 아나운서는 15,297표를 받아 2위 한지나(9,171표), 3위 장혜선(7,963표)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팬들은 인스타그램에 모여 우승을 축하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우승 축하해요!!", "12월호 꼭 사야지!", "고생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2년생으로 만 27세가 되는 것으로 알려진 김나정 아나운서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19살의 나이에 OBS MC 부문에 합격하면서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YTN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해 많은 화제를 낳았고, 지난 7일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에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감상평을 남겼는데, 이 때문에 수많은 악플 세례와 응원 댓글을 받았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는 등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는 확실하게 득표로 이어지는 효과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악플러들을 고소했다는 인증을 남기기도 했으나, 여전히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