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유령을 잡아라' 김선호가 촬영장서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김선호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령을잡아라 마지막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흰색 무지 티셔츠를 입고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약간 주름진 티셔츠를 입고서도 패션모델같은 포스를 자랑하는 그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빠 사랑해요♥", "새벽까지 고생이 많으십니다..선호오빠", "고생하셨습니다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tvN 공식 계정도 "고반장님 끝까지 화이팅!♥"이라며 응원했다.
1986년생으로 만 33세인 김선호는 2009년 23살의 나이에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했다.
이후 한동안 '셜록', '옥탑방 고양이', '연애의 목적' 등 다양한 연극서 모습을 비췄던 그는 2017년 KBS2 드라마 '김과장'서 선상태 역을 맡으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투깝스', '미치겠다, 너땜에!', '백일의 낭군님', '으라차차 와이키키 2' 등서 활약했던 그는 현재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서 고지석 역으로 출연 중이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심선호 외에 문근영, 조재윤, 정유진, 기도훈, 안승균, 이준혁, 송옥숙 등이 출연한다.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