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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고교동창과 만난 최근 근황 "29년간 친구!"…미키정과의 이혼 사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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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가수 겸 영화배우 하리수가 고교동창을 만났다.

최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90년 고1때 친구로 만나 29년간 친구!! 고교동창 남녀공학아님주의! 지금은 남녀공학!! #낙생고 #고딩친구 #고교동창”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리수는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그의 옆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친구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정한 친구네요”, “Hot한 사람들 끼리 친구? ㅋㅋㅋㅋㅋㅋ 온니 너무 예쁘고 친구분 진짜 핫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하리수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으로 알려진 하리수는 2001년 CF '도도화장품 - 빨간통페이나'로 처음 데뷔했다. 광고로 이슈를 모았던 그는 1집 타이틀곡 'Temptation'을 발매해 활동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하리수는 가수 미키정과 웨딩마치를 올려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은 온라인게임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이슈를 불러왔다. 

그러던 2017년 하리수와 미키정은 합의이혼을 거쳐 남이 됐다. 당시 미키정은 “이 모든게 내 탓”이라며 “사업 실패로 이혼했다면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로 잘 되는 이 시점에 이혼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사업실패로 이혼을 한다는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함께 있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며 이혼 사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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