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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악플러에 분노+일침 “이건 무슨 더러운 말인지?”…‘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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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하리수가 악플러에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23일 하리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악플러의 악성 댓글을 캡쳐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악플러는 하리수를 향해 “리수 꼴초에 욕쟁이 할망구인거”라고 폭언했다. 이에 하리수는 “이건 무슨 더러운 말인지?”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하리수 SNS
하리수 SNS

하리수는 “지금까지 태어나서 한 번도 담배를 피워본 적도 없고 누군가에게 함부러 비속어나 욕 등 하지 않는 건 주변에서 다 아는데”라고 억울해 했다.

이어 “이렇게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건 무슨 저의가 있어서 이러는 건지?”라며 “정말 어이가 없다”고 토로했다.

앞서 하리수는 지난 14일에도 故설리를 향한 악플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런 식으로 고인을 욕되게 하는 악플러들은 인간이긴 한 건가? 왜 저런 더러운 사이트를 그냥 놔두는 거지? 제발 온라인 댓글 실명제+본인 인증하지 않으면 안 되게끔 바뀌었으면”이라고 답답해 했다.

한편 하리수는 2001년 화장품 CF를 통해 데뷔했다. 국내 첫 트랜스젠더 연예인이다. 특유의 스타성을 발판으로 음악과 예능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에서 다양한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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