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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112회, 김장김치X보쌈 환상의 조합! ...“여긴 친절과 우정의 식탁이야” 셰프vs일반인 ‘김치 클래스’ 신경전 돌입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1.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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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7일 방영 된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서 음악과 흥의 나라 아일랜드에서 온 ‘닐 스미스’가 함께했다. 그는 한국에서 밴드 ‘더 스칼렛 필로우스’를 결성해 활동하는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이다. 닐은 한국생활 10년차로, 국제학교에서 음악교사로도 활동 중이라고 한다. 한국을 방문한 3인은 바로 해안 도시 그레이스톤즈의 죽마고우로 다니엘과 다라, 바리이다. 30년 지기 36살 아일랜드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인왕산 트래킹 후, 다니엘 다라, 바리는 삼계탕을 먹기 위해 가게로 들어왔다. 전채 요리로 메밀전병과 인삼주를 곁들인 이들은 본격적으로 한국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셰프인 다니엘이 여행 도중 연신 먹고 싶다고 말한 음식이 ‘삼계탕’이었기에 소회가 남달랐다. 가장 먼저 국물을 맛 본 다니엘은 “와 맛있어, 홈메이드 치킨수프와 비슷해”, “아플 때 치킨수프 먹잖아. 이 안에 밥도 들어있어. 건강해지는 기분이야”라고 말하며 끊임없이 국물을 흡입했다. 다행히 ‘삼계탕’이 아일랜드 셰프 다니엘 마음에 쏙 든 모양이다.

흡족한 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샤워도 하고 재충전 타임도 가지며 다음 일정을 위해 준비했다. 잠깐 쉬는 동안 이들은 TV를 보며 입맛을 다졌다. 다라를 배고프게 만든 방송은 바로 ‘O있는 녀석들’ 프로그램이었다. 외국인들의 먹방까지 사로잡은 강민경과 유민상과 김준현의 먹방인 것이다. 이어서 세 사람은 단단히 준비하며 설레는 발걸음을 이동했다. 여분의 옷까지 챙겨가는 이들의 목적지는 과연 어디일까.

목적지에 도착한 다니엘은 “직접 만드는 게 너무 신기해”라고 말하며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향하는 그곳은 바로 ‘사단법인 한국전통OO 연구소’였다. 다니엘이 ‘김치 클래스’를 예약해 둔 것이다.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는 시간에 앞서서, 이날 방송에서는 다니엘이 김치 클래스를 추천한 이유를 공개했다. 한국 사전 여행 계획 중 다니엘은 한식의 기술이 어떤지 배우고 싶다고 말하며, 재료는 한정적인데 한국만의 음식 기술이 어떤지 알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심지어 다니엘은 이전에 아일랜드에서 김치를 만들어봤던 경력이 있음을 이야기 하며, “인터넷도 뒤져보고 책도 봤어요 노력은 했는데 한국 김치와 너무 달랐어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저는 그걸 썼어요”라고 말하며 ‘콜리 플라워’를 들었다. 다니엘은 “그걸 잘게 썬 다음 고추장으로 양념했어요 (...) 지금 거의 김치 중독 상태에요”라고 이야기 했다. 과연 그는 제대로 김치 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

다리 역시 “다니엘에게 김치 만드는 방법을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다니엘이 말했던 ‘발효’를 언급하며 “그래서 맛이랑 느낌이 독특하고 새롭대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세 사람을 반갑게 맞이한 강사님은 자연스럽게 게 재료 설명부터 들어갔다. 그녀는 배추 손질 방법에 이어서 소금 사용법까지 설명했다. 굵은 소금을 보고 궁금해 하던 다니엘은 맛을 보고 “살짝 단 맛이 나네요”라고 말하며 셰프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서 강사님은 재료부터 손질 과정까지 아주 자세하게 가르쳐줬다. 배추를 절이는 것 다음으로 ‘새우젓’을 언급하며 “새우젓 덕분에 더 맛있게 발효가 되죠”라고 설명했다. 그 재료를 보던 다니엘은 “저희 동네에는 피시소스가 있는데 그거 써도 되나요?”라고 물었다. 그 질문에 강사님은 이후에 쓰는 ‘멸치액젓’ 또한 피시소스임을 소개하며 참치로 만든 피스소스도 괜찮다고 이야기 했다. 재료설명이 나 끝나고 세 사람은 바로 본격적인 실습에 들어갔다. 다니엘 덕에 옆의 두 친구도 진지한 수업에 임하게 되었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김치 클래스를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될까.

다니엘은 수업 도중 강사님에게 “저는 고춧가루를 못 구했거든요. 저는 그래서 고추장을 썼어요”라고 말하며 재료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 하지만 그 말에 강사님은 “고추장은 쓰면 안 돼요. 고춧가루를 써야 해요”라고 말하며 재료설명을 덧붙였다. 그 모습과 달리 뒤에 있는 다라, 바리는 장난치기에 몰입했다. 채썰기가 아슬아슬한 두 사람과 달리 다니엘은 안정적인 모습으로 칼질을 해서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어서 다라와 바리는 “여긴 친절과 우정의 식탁이야”, “아 프로 선생님 왜 그러세요”라고 말하며 다니엘에게 장난을 쳤다. 휴가를 와도 다니엘은 주방에서 자동 셰프 모드였다. 다라와 바리의 칼질을 보던 신아영은 “어 나도 저렇게 하는데, 뒤뚱뒤뚱”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서 강사님은 절인배춧잎에 속을 넣는 방법을 자세히 가르쳐 주었다. 바리와 다라는 애기 다루듯 토닥이며 속을 채우는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김치 만들기를 다 끝낸 이들은 삼겹살 수육에 직접 만든 첫 김치로 ‘보쌈’까지 먹는 완벽한 수업시간을 보냈다.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딘딘,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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