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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뽕포유 위해 버스킹 진행…금일 저녁에도 깜짝 버스킹 예고한 유산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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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놀면 뭐하니’ 뽕포유로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데뷔한 유재석이 금일 깜짝 버스킹을 마친 가운데, 저녁에도 깜짝 버스킹을 예고했다.

7일 오후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은 “긴급 소식 바로 오늘!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버스킹을 마친 유산슬 저녁에도 깜짝 버스킹이 있다던데,,(소곤소곤) #놀면뭐하니 11월 9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본/방/사/수 #유재석 #유산슬 #버스킹 #합정역5번출구 #사랑의재개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산슬은 '아모르파티' 김연자, '갓데리' 홍진영과 함께 인천 차이나타운서 '합정역 5번 출구'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다. 두 트로트 대선배와 함께한 트로트 신인의 남다른 무대매너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저녁 합정역 5번 출구로 가면 되나요ㅠ”, “결국 용을 몸에 둘렀어ㅋㅋㅋㅋㅋ”, “유산슬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1972년생으로 만 47세인 유재석은 1991년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재학 당시 KBS 제1회 대학개그제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당시 동기로는 최승경, 양원경, 김수용, 김용만, 박수홍, 남희석, 김국진, 윤기원 등이 있다.

하지만 10년 가까이 무명에 가까운 시절을 보내면서 오랜 고생을 했으나, ‘서세원쇼’의 토크박스에 출연하면서 점차 인기를 쌓아갔고, 2000년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의 진행을 맡으면서 MC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공포의 쿵쿵따로 유명한 ‘MC대격돌’, ‘해피투게더’, ‘진실게임’, ‘X맨을 찾아라’ 등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국민 MC의 반열에 올랐고, ‘무한도전’, ‘런닝맨’ 등에 출연하면서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현재는 ‘해피투게더4’(해투4), ‘런닝맨’, ‘유 퀴즈 온 더 블럭 2’(유퀴즈 시즌2),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2’도 곧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08년 9살 연하의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 유지호군과 유나은 양을 두고 있다. 이 중 나은양은 나경은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재석은 트로트 아이돌이 되는 ‘뽕포유’를 진행,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거듭났다. 스승인 박현우 작곡가에게 ‘합정역 5번 출구’라는 곡을 받은 그는 최근 송가인과 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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