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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응팔)’ 김설, 폭풍 성장한 진주 근황…영화 ‘아일라’ 계기 청와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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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응답하라 1988(응팔)'이 재방송 편성되며 극중 진주로 활약했던 아역 배우 김설의 근황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김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한국영화100주년기념음악회 안녕하세요~ 저는 9살 김설입니다. 나는 배우입니다.... (어린배우의 낭독) #광화문광장에서 #김설 #저는배우입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설은 나이와 잘 어울리는 깜찍한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김설은 '응답하라 1988(응팔)' 출연 당시와 비교해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김설 인스타그램
김설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설이 많이 컸구나", "설이 최고", "벌써 9살이네요", "너무 예쁜 어린이", "설이 배우 보고싶어요", "응팔 때 모습이 엊그제 같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9살인 김설은 지난 2014년 영화 '국제시장'에 등장하며 배우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설은 '응답하라 1988(응팔)'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응답하라 1988(응팔)' 출연 당시 김설은 성선우(고경표)의 동생 진주로 분했다. 진주 역의 김설은 '응답하라 1988(응팔)' 속 최고의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김설은 터키 영화 '아일라'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터키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김설은 영화 '아일라' 출연을 계기로 청와대에 초청 받았다. 당시 김설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내외를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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